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가운데)이 탤런트이자 가수 김성환(왼쪽 네 번째)씨를 지난 6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창원한마음병원 한마음홀에서 열린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병원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나눔과 봉사’에 뜻을 같이하면서 이뤄졌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만 60세 이상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인의료나눔을 실천해왔다. 창원한마음병원 또한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30여년간 실천해온 곳이다.

이로써 창원한마음병원은 저소득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등 의료 지원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김성환씨는 홍보대사로서 창원한마음병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의료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분이자 노인을 위한 봉사와 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분을 우리 병원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이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성환씨는 “창원한마음병원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존중한다”며, “저소득층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창원한마음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해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만성질환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취약계층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는 등 노인성 질환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곳으로, 탤런트이자 가수 김성환씨가 이사장으로 소속돼 있다. 김성환씨는 현 한양대학교병원 홍보대사로서 활동 중이며 이번에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홍보대사로 또 한 번 위촉되면서 양 기관의 홍보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상규 기자